2024-04-20 20:24 (토)
허성곤 시장 산림청ㆍ문화재청 방문
허성곤 시장 산림청ㆍ문화재청 방문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17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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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봉 자연휴양림 증액 등

현안사업 해결 국비 요청

허성곤 김해시장은 17일 산림청과 문화재청을 잇따라 방문해 가야사복원 등 현안사업의 해결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박종호 산림청장을 만나 대청동 일원에 추진 중인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비 100억 원 증액을 요청했다.

방문객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숙박시설,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해서다.

이어 날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산림휴양 복지 서비스 요구를 반영해 용지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하는 ‘치유의 숲’ 조성도 건의했다.

또 그간 산림청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사업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2023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봉황동유적 확대 정비사업, 예안리ㆍ양동리 고분군 정비사업 등 가야사 복원 관련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비롯해 가야유적ㆍ유물 국가사적 승격과 보물 지정, 상동 자기가마터 국가사적 지정 등을 건의했다.

허 시장은 “영ㆍ호남 5개 광역시ㆍ도, 46개 시ㆍ군ㆍ구 가야문화권 대표도시로서 가야사 연구 클러스터 구축과 가야문화 관광자원화를 통한 가야문화 교육도시 김해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적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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