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50 (금)
‘코로나19’로 달라진 졸업식 문화
‘코로나19’로 달라진 졸업식 문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0.02.17 2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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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시대별 사진 공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학교 졸업식 행사가 대규모 강당 졸업식 대신 교실에서 축소해 진행되고, 교장 선생님 축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달되는 등 졸업식 문화가 바뀌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졸업식 아쉬움을 학부모와 공유하려고 시대별 졸업 풍경 사진 10점을 공개했다.

과거 서당에서는 책 한 권을 끝내면 축하하며 떡을 돌리는 전통인 ‘책씻이’ 문화가 있었지만 별다른 졸업식은 없었다고 한다. 지금의 졸업식은 19세기 말 서양 문화가 도입되면서 생겼다. 졸업식은 학교나 학생, 학부모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의미 있는 행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대별 졸업 풍경은 조금씩 다르지만, 졸업하는 선배를 축하하는 후배의 모습과 졸업하는 제자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선생님의 모습은 어느 시대 사진에서나 보이는 따뜻한 풍경이다.

이번 공개기록물은 경남도교육청 기록관 홈페이지 ‘주제별 기록물’을 통해 누구든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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