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52 (화)
산청군, 산림자원 활용 고용창출 꾀한다
산청군, 산림자원 활용 고용창출 꾀한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2.17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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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

근로자 등 60여명 참석 설명회

숲 가꾸기 사업장 산물 수집

안전교육 후 근로계약 체결
산청군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설명회’를 했다. 사진은 사업 설명회 모습.

 

산청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

군은 17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근로자와 담당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바이오매스 사업 설명회’를 했다.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은 최근 미세먼지 증가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화석연료 대체효과와 산림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크다.

특히, 산림사업에 필요한 인력 등 고용창출 확대와 함께 ‘숲 가꾸기’ 사업장 산물을 수집, 목재펠릿과 톱밥 생산 원료로 활용하는 등 산촌지역 에너지 자립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가 주관한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근로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안전교육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산림재해 예방과 사고 대처요령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한몫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바이오매스사업 활성화는 산물 이용 촉진과 산림재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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