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남지역 공천 속도 낸다
여야, 경남지역 공천 속도 낸다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2.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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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양산갑 전략선거구 요청

마산회원구 등 3곳 단수 확정

한국 일부 현역 컷오프 예상

홍준표ㆍ김태호 면접 관심 집중

제21대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경남지역 공천 작업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지난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총 43개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지역 중 양산갑은 전략선거구 지정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또 마산회원구(하귀남), 진해(황기철), 사천ㆍ남해ㆍ하동(황인성),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조성환) 등 4곳은 단수지역 지정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앞서 1차 심사 발표에서 마산합포구와 진주갑, 거제,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지역구 4곳은 경선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8일 경남지역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 심사에 나선다.

당 일각에서는 공관위가 불출마 선언자 중 일부에게 번복을 설득하는 한편, 일부 현역에 대한 과감한 컷오프로 `낙동강 벨트 사수`를 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무엇보다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면접에 관심이 집중된다.

홍 전 대표는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해 달라`는 공관위의 요청에 고향(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 출마 대신 양산을 출마를 역제안했고, 김 전 지사는 고향인 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출마를 고수하고 있다.

공관위는 이달 말께 컷오프, 전략 및 경선 지역 발표 등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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