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코로나19 여파’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2.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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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규모 경영자금 투입

화훼 소비촉진 장터 운영

농어촌발전기금 융자 추가
지난 14일 김해시청 입구에서 진행된 화훼 소비촉진 직거래 장터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의원,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순.

 

김해시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화훼소비 촉진에 나서는 등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6개 지역 경제단체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시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2억 원 한도로 200억 원 규모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24일 관련 내용을 공고한다.

소상공인 특별자금도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 내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또 30억 원을 별도 편성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잇따른 졸업식 축소ㆍ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 돕기에도 나선다. 시는 이날 시청 입구에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화훼 소비촉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특히 대동면에서 공동선별한 장미를 1송이 당 1천원에 판매, 2만 송이가 완판됐다.

이외에도 시는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최대 절화류 생산단지인 대동면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미니 해바라기, 소국, 라넌큘러스 등을 구입했다.

또 농어촌발전기금 융자 지원을 추가로 시행하고 사무실 꽃 생활화(1테이블 1플라워)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했다. 아울러 시청 전 부서, 관계기관, 업체에 꽃 소비 활성화 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불안심리가 만연하고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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