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부산에 임산부가 이용하는 콜택시가 달린다.
부산시는 출산율 저하에 대응하고 임산부에게 병원 진료 등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 콜택시(마마콜)를 다음 달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입예산은 2020년 15억 2천만 원, 운행 대수는 총 4천200여 대다.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은 시점부터 출산 후 1년까지 임산부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택시 요금의 65%를 할인받을 수 있다.(월 4회 기준 총 2만 원 한도 내)
부산시로부터 임산부 콜택시(마마콜)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부산시설공단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임산부 콜택시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용 앱(마마콜) 개발에 착수한 바 있으며, 마마콜 운송업체는 부산 개인택시 최다 회원을 보유 중인 등대콜(총 4천200여 대)로 결정됐다.
회원가입은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전용 앱을 설치 후 임신 또는 출산 증빙자료를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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