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소득 보전 방안 모색
공판장 등 방문 애로사항 청취
공판장 등 방문 애로사항 청취
김해시의회가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장서 화훼농가의 소득 보전과 꽃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12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화훼농가 소득 보전 및 꽃 소비 촉진 결의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해당 결의안에서 “전국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김해지역 화훼농업은 점점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각종 전염병 등으로 수요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의안은 구체적으로 △전국 지자체 등에서 사무실 꽃 생활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에 관한 법률’ 조기 정착을 위한 지자체 노력 △화훼작물에도 농산물 수급안정자금 확대 적용 △농작물재해보험을 화훼작물 전 품목으로 확대 등이다.
앞서 지난 11일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김종근 위원장 등 위원들은 화훼농가의 실태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대동농협 화훼공판장과 농가 등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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