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14 (금)
특례시 실현ㆍ탈원전 정책 해결 노력
특례시 실현ㆍ탈원전 정책 해결 노력
  • 강보금 기자
  • 승인 2020.02.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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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성엽 창원 성산구
김성엽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성엽 예비후보가 12일 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엽 예비후보는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을 전공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여 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경남도의 기획조정실장으로 창원 곳곳을 돌며 들었던 지역민들의 목소리는 침체된 창원을 활기찬 창원으로 새롭게 변모시킬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며 출마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성산구는 지난 5번의 국회의원 선거 중 4번이나 현 집권당과 연합한 정당이 승리한 지역임에도 경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따라서 기성정치인 보다 유연한 가치에 근거한 실용적이고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의 정치인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지역민의 숙원인 창원 특례시로의 승격에 노력하고자 한다. 더불어 포화 상태인 공장부지 등의 확보를 위해 개발이 묶여 있는 지역 내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또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곤경에 빠진 창원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의 재개와 월성 1호기의 재가동이다"며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 주길 바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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