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10 (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누가 뛰고 있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누가 뛰고 있나?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0.02.12 22: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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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ㆍ함양ㆍ산청ㆍ합천 지역구
김태호 전 지사 험지 출마에
지역색 강한 후보 10여명 눈길

한국당 현역 강석진 의원
통합당 2선 신성범 후보
민주당은 조현진ㆍ서필상 거론

보수 텃밭 속 잠재력 뽐내길
지방자치부 부국장대우 이우진

그저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가 험지 출마 요구에 수긍한다는 입장 표명으로 경남은 들썩이고 있다. 앞서 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김형오 위원장은 홍 전 대표와 김 전 지사를 만나 11일까지 "고향 출마를 포기하라"고 답변을 요구한 바 있다. 당을 위해서라면 당의 요구대로 험지에서 꼭 승리해 보답하겠다는 의지 표현에 박수를 보낸다. 그래도 잠룡 정도면 어떠한 곳에서라도 버티고 싸워 이겨낸다는 배짱이 있어야 하며 여태껏 봐왔던 안 좋던 시각들도 오히려 관심과 존경으로 되돌아왔다.

이번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거창ㆍ함양ㆍ산청ㆍ합천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현재 10명의 후보자가 달려가고 있다. 그중 자유한국당 현역 국회의원인 강석진 의원은 지난달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청장년일자리창출 협동조합 주최, 대한민국경찰타임즈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대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정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 대한국인 대상 시상위원회(대회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지속적인 사명감으로 각계 분야에서 헌신하고 국가 발전 향상에 공헌한 인사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로써 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정치인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또 2선을 지낸 신성범 전 국회의원은 지난 9일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자유한국당과의 보수 대통합 및 총선 불출마 선언에 따라 지금까지 혁신과 통합을 통한 보수 재건을 주창해왔다며 통합 신당의 견고한 후보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현 정부는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 찬 내편 정치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지난 18ㆍ19대 국회에서 쌓은 경험으로 더 크고, 더 생생한 정치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그 외 산청 출신으로 권혜경 자유한국당 후보는 정암불교도서관 관장이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거창읍이 고향이며 경남도당 거창구치소 입지 변경을 위한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현진 씨와 함양읍이 고향인 전 전국농협노동조합위원장인 서필상 후보가 거론 된다. 또 우리공화당 박영주 후보는 거창읍이 고향으로 우리공화당 농ㆍ축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이칠석 산청위원장과 이정옥 산청부위원장, 허은철 경남도당 거창ㆍ함양ㆍ산청ㆍ합천 당협부위원장, 김태영 거창위원장, 유정운 거창부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일찍이 보수의 텃밭이었던 서부경남 거창ㆍ함양ㆍ산청ㆍ합천지역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큰 잠재력을 발휘할 줄 아는 그런 의원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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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비호 2020-02-13 06: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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