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ㆍ창원중악역ㆍ마산터미널 등
재난기금 투입해 공기살균기 설치도
재난기금 투입해 공기살균기 설치도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ㆍ확산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5개소에 추가했다.
현재 창원시외버스터미널, 마산역, 진해 해군의 집, 상복공원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로 설치되는 장소는 창원역, 창원중앙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진해 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다.
열화상 카메라는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1일 2교대로 1개소 당 교육을 이수한 2명의 관리 인원이 투입돼 운영되며 시민들의 발열 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는 선제적이고 철저하게 대처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재난관리 기금을 긴급 투입해 이번 열화상 카메라 뿐만 아니라, 공기살균기 5대를 구입해 보건소 내 선별 진료소와 임상 병리실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방역물품 등을 확보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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