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09 (금)
통영에 첫 `내일스토어` 내일 희망 연다
통영에 첫 `내일스토어` 내일 희망 연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2.11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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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ㆍ자활센터ㆍGS리테일

저소득 자활 참여자 자립 지원

"내일 위한 선물"… 6명 고용
지난 10일 통영시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 개점식에서 시 관계자들이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통영시와 통영지역자활센터, 기업 GS리테일 등 3개 기관이 함께 만든 신규일자리 사업인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가 지난 10일 국회의원,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했다.

`내일스토어`란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사회공헌형 편의점으로 통영시는 편의점 운영에 필요한 자활참여자의 인건비와 상품 준비금을 지원한다.

기업 GS리테일에서는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점포 전세금, 권리금 등 임차비와 가맹비 등 각종 비용(1억 원 상당)을 면제하고, 통영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숙)에서는 자활참여자의 교육과 점포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내일스토어` 개점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6명분이 창출됐으며, 추후 자활참여자가 해당 편의점을 인수하면서 점주가 되는 자활 기업으로의 가능성도 열려 있어 고용과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성공적인 자활 창업 모델이 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계신 분들에게 있어 일자리 제공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하며, 일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하시는 분들께 내일스토어가 자립과 행복한 내일을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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