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03 (금)
양산 궁중꽃박물관 3월 개관
양산 궁중꽃박물관 3월 개관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2.11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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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옷 맵시 대회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지난해 9월 (재)수로문화재단에서 양산시 매곡동에 설립한 세계 유일무이한 궁중꽃박물관에서 오는 3월 26일 정상 개관에 맞춰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인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의 대중화와 전통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제1회 아름다운 우리옷 맵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회 아름다운 우리옷 맵시 대회’는 왕실복식을 중심으로 한 ‘궁중의례복 및 관혼제복’, 현대 감각으로 디자인된 ‘전통 한복(전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 한복)’과 ‘어린이 한복’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다. 우리옷의 전통과 정신을 이해하고 한복을 바르고 맵시나게 입는 모든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궁중의례복 및 관혼제복’에서는 우리나라 역대 왕실의 의례복과 전통 관혼상제의 전통을 올바르게 갖추었는지를 중심으로 역대 왕조의 의례복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흔하지 않은 궁중 의례복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 ‘전통 한복’은 전통을 지키되, 현대 생활에 적합한 디자인이 가미된 한복을 통해 현대 생활에서 우리옷이 널리 입혀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어린이 한복’은 어려서부터 한복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예선에서 15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문화재청장상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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