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는 지난 10일 1층 로비에 ‘소방홍보용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주택용 소방시설 실치’ 및 ‘불나면 대피먼저’ 등 색다른 방법으로 소방정책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트릭아트(trick art)는 눈의 착시현상에 착안해 만든 미술 작품으로 최근 각종 홍보 활동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소방홍보 트릭아트 포토존은 장소에 제한이 없는 이동식으로 제작, 소방공무원 화재진압하는 모습, 구급대원과 환자 이송하는 모습 등 양면으로 제작됐으며, 관공서의 경직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공코자 설치했다.

주요 운영 장소는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소방안전교육을 받는 어린이 △학생 어린이날 △불조심 강조의 달 등 소방서 주관 행사 각종 축제장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