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심경숙 예비후보(52)가 제21대 국회의원 양산시 갑 출마를 선언했다.

　심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제20대 총선에서 양산시가 갑ㆍ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서 한 곳이 승리했다"며 "오는 제21대 총선은 그 어느때 선거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단 한 명의 여성도 없어 경남 여성의 자존심을 걸고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양산에다 양산시 갑 지역구 역시 제대로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