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30 (수)
선호하는 공연 선택하고 할인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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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2.09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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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상반기 티켓 오픈

1차 선예매 최대 50% 할인 제공

굿초이스ㆍ자유패키지 선택 가능
김해문화의전당 상반기 공연 라인업 중 하나인 현대무용 ‘PIXEL’의 공연 모습.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2020 상반기 공연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 티켓’을 선보인다.

 전당은 일정기간 동안 공연 라인업을 미리 기획해 공개하는 제도인 공연시즌제를 마련, 오는 17일부터 12건 23회에 이르는 공연티켓을 오픈하고 관객들이 미리 할인된 가격으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

 전당은 관객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굿초이스 패키지 △자유 패키지 등 2가지 기획을 내놓았다. 먼저 선착순 200매 한정인 ‘굿초이스 패키지’는 뮤지컬 ‘레베카’, 연극 ‘도둑배우’,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네토 주립 파도바 오케스트라’, 현대무용 ‘PIXEL’ 등 5개 대형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시 최고등급인 R석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유 패키지’는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한 대 묶어 5편 이상 구매 시 30%, 4편 20%, 3편 10% 등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차 선예매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추가로 10% 할인이, 2차 선예매 기간인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추가 5% 할인이 적용된다.

 조기예매 기간 동안 자유패키지 예매 시 최대 40%의 할인혜택을 제공, 공연 마니아층 형성과 신규고객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관람객의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자유롭게 공연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할인받을 수 있도록 타임세일, 현장할인, 단체할인 등이 마련된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에 대응해 특별방역계획을 수립하고 2월 3일까지 4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특별 방역 및 감염예방 시스템을 실시했다.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한옥체험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8개 소속 기관 전역에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이지만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제를 분사했다. 특히 각 기관들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 및 비누와 위생용품 비치,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감염 예방 행동수칙 안내 등 철저한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향후 추가 대책을 논의 중이며,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방역 및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김해문화재단 산하 문화관광 시설들은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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