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16 (목)
대우조선해양, 셔틀탱커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셔틀탱커 2척 수주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0.02.09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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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크누센사에 마수걸이

2011년 인도 이후 9년만에 따내
지난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 (왼쪽)과 크누센社 트리그베 세그렘 사장이 셔틀탱커 건조계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셔틀탱커선 수주로 새해 마수걸이를 했다. 노르웨이 크누센 (Knutsen NYK Offshore Tankers AS)사의 셔틀탱커 2척이다. 이번 계약에 추가 옵션물량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이 선박은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12만 4천톤급인 셔틀탱커는 LNG추진 장비와 휘발성 유기화합물복원설비(VOCRS/Volatile Organic Compounds Recovery System)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1년 노르웨이 크누젠으로부터 셔틀탱크를 수주해 인도한 이후 9년 만에 다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를 72억 1천만 달러로 잡고 다양한 선종을 공략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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