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3대 꽃사랑 운동 추진
농림부 등에 중국산 수입 중지 요청
농림부 등에 중국산 수입 중지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축제 및 입학식과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연달아 취소되고 있다.
이에 국화 생산량 7만 3천674천본, 안개초 생산량은 8천280천본 등 전국 생산량 1위 도시인 창원시의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6일 연중 최대 꽃 소비철인 2월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돕고자 `창원시 3대 꽃사랑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남도에 중국산 저가 화훼류 수입을 일시 중지 및 축소 요청을 할 계획이다.
3대 꽃사랑 운동은 자녀나 친지 졸업과 입학 시 축하의 꽃을 전하는 사랑나누기, 각종 기념일에 기쁨의 꽃을 전하는 마음 나누기, 장례식 조문 시 꽃을 전하는 위로 나누기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시는 시 공무원, 관내 유관기관 및 초ㆍ중ㆍ고교, 대학교 등에 3대 꽃사랑 운동 참여 협조 요청을 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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