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시ㆍ군ㆍ검역소 등 공동대응
여객선터미널 등 방역 강화
여객선터미널 등 방역 강화
경남도는 도내 항만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유입 차단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우선, 도내 여객선터미널 6개소와 도선 선착장 25개소가 있는 창원, 통영 등 남해안 연안 7개 시ㆍ군에 공문을 보내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발열ㆍ호흡기 증상 발생 시 조치사항이 담긴 홍보 전단 등을 비치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는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항만물류과장 등이 질병관리본부의 검역소 등을 방문해 외항선 입출항 및 선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신종 코로나 차단을 위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통영여객선터미널은 월 1회 시행하던 방역 소독을 현재 주 1회로 강화하고, 안내 전광판ㆍX-배너ㆍ시설 내부방송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현장 근무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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