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4:22 (목)
창원시, ‘제19회 문신미술상 요강’ 확정
창원시, ‘제19회 문신미술상 요강’ 확정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2.0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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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간 사무국에 접수

5월 초 홍보매체ㆍ홈피 발표
6일 개최한 제19회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에서 운영위원들이 문신미술상 요강을 결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문신미술관 원형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고(故)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9회 문신미술상 요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는 2020년 문신미술상 운영 계획과 문신미술상 요강 등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하고 본격적인 문신미술상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문신미술상은 지역 예술가들의 건의로 제정,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고 있으며 창원의 대표적인 문신 선생 선양사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선포하는 원년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문신미술상 본상 시상금을 기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청년작가상 시상금은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각각 2배 증액했다.

 올해 문신미술상 요강을 살펴보면 문신미술상 본상 1명과 문신미술상 청년작가상 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본상 수상자의 특전은 내년도 초대 개인전 개최와 작품 1점을 창원시가 구입할 예정이다. 청년작가상 수상자의 특전은 문신미술관 기획전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수상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민으로서 활발하게 미술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며, 추천은 대학총장, 미술관련 단체장, 화랑대표자, 미술평론가, 문신미술상 추천위원단의 추천에 의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30일까지이며, 접수는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 사무국(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6길 38 미협아트홀)에서 한다. 심사 결과는 2020년 5월 초 일간지 등 홍보매체와 창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오는 5월 27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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