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33 (금)
두려움 속 찬란한 열망 표현했죠
두려움 속 찬란한 열망 표현했죠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2.0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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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미디어센터

22일까지 ‘페인 앤 글로리’ 상영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월의 영화로 ‘페인 앤 글로리’를 상영한다. ‘페인 앤 글로리’는 강렬한 첫사랑, 찬란한 욕망 그리고 쓰라린 이별, 인생과 영화에 영감이 되어준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뜨거운 고백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약해진 정신과 육체로 작품 활동을 중단한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를 중심으로, 주인공의 인생과 창작의 세계를 선보인다. ‘살바도르 말로’는 32년 만에 자신의 작품을 다시 보게 되면서 지난날의 사랑과 작품을 떠올린다. 영화는 주인공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어른이 되어서 겪은 강렬한 사랑, 영화감독으로서의 고뇌와 열망을 그려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은 허리 수술 후 영화를 다시 만들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 창작에 대한 찬란한 열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페인 앤 글로리’는 지난 6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단체 예약은 055-320-1271(영상교육팀)로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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