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천550장 확보
국제여객터미널 내 소독ㆍ살균
국제여객터미널 내 소독ㆍ살균
부산항만공사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근무자와 항운노조 및 보안공사 근로자에 이어 부산항 연관산업 종사자들에게도 추가로 방역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항 연관산업 종사자는 선원 및 여객 등과의 접촉 빈도가 높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선 방역마스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를 통해 한국선용품산업협회, 검수ㆍ검정부산지회 등 7개 단체에 2천550장의 방역마스크를 우선 확보해 무상 지급한 것이라고 부산항만공사 측은 설명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부산항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시설물에 대한 소독 및 살균작업 등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터미널 및 여객선 근무자 1천800명에게 방역마스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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