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6:00 (목)
“기업 애로사항 신속 파악해 협조할 것”
“기업 애로사항 신속 파악해 협조할 것”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2.05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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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상의, 세정 애로 간담회

이동신 부산국세청장 초청
양산 상의가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애로 간담회를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지난 4일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지방국세청 관계자 및 관내 기업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조용국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 내 주력산업의 부진 등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특히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확산으로 양산지역 자동차 부품업종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와 40~50대 중장년층 고용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신설, 신고 불성실 가산세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동신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양산상공회의소와 기업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중소기업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국세행정 운영을 통해 기업의 세정애로 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양산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투자활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등 시설 투자 및 연구ㆍ개발 확대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촉진 세액공제에 관한 조세지원책을 설명하면서, 세심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이동신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과 양산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여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고,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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