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중학교 20팀 참가 10월 중 개최
중학교 20팀 참가 10월 중 개최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8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 홍은중, 전북 이평중, 충북 현도중 등 전국에서 총 20개팀 6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우리군을 방문하게 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우려됐다.
이에 군 관계자는 “야구대회 참가 선수들과 군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야구대회를 10월 중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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