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인재개발원을 이끌어 나갈 원장 직위에 유선희 전 (주)포스코 인재창조원 자문교수(사진)를 내정했다. 인재개발원장 직위는 국내외 정책여건의 빠른 변화에 대응한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개발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개방형 직위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공직 내외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육학 석ㆍ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포스코 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 센터장, 삼성경제연구소 인력개발원 부장 등을 역임한 유선희 신임 인재개발원장은 "격변하는 환경과 신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시 경쟁력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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