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축협 이남권ㆍ허형란 부부
부곡농협 성민식ㆍ김영숙 부부
부곡농협 성민식ㆍ김영숙 부부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거창축협 이남권ㆍ허형란 부부와 부곡농협 성민식ㆍ김영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거창축협 조합원인 이남권(55)ㆍ허형란(57) 부부는 20여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한우 380두를 사육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한우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으로 우량 번식우 출품 및 자연순환법을 이용한 자체 조사료 생산으로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부곡농협 조합원인 성민식(62)ㆍ김영숙(58) 부부는 37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수도작 1만8천평, 마늘 1만평, 수박ㆍ감자 1만5천평을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농업인 양성과 지역소외계층 및 고령농업인들에게 농산물 나눔 및 농작업 대행 등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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