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24 (토)
올해 경남축구 도약 함께 뛴다
올해 경남축구 도약 함께 뛴다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2.0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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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축구협회 정기총회

예산 12억2천6만5천원 책정

1천여회 전문ㆍ동호인 경기
지난달 30일 열린 2020 경남도축구협회 총회에서 축구협회 김상석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경남도축구협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창원인터내셔널호텔 토파즈룸에서 열렸다.

 이날에는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과 대의원 18명 중 15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지난해 도내 팀들의 각종 대회 성적 현황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정관개정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 원안대로 처리했다.

 올해 예산은 12억 2천6만 5천원으로 책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제6회 경남축구협회장기 유소년 축구대회 및 제49회 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전(3월 6~9일ㆍ남해)을 시작으로 제4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3월 21~22일ㆍ합천), 제25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7월 25일~8월 5일ㆍ함안), 제21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9월 19~20일ㆍ고성) 등이 예정돼 있다. 올해는 총 1천여 번의 전문축구 및 동호인축구 경기가 경남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총회 의장인 김상석 회장은 "경남축구협회는 2019년 KFA 정책평가 및 감사에서 17개 시ㆍ도축구협회 중 3년 연속 상위그룹에 속했다. 2019년 경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평가에서는 도내 63개 단체에서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전국대회를 포함한 25개의 각종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시ㆍ도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2020년 6월 창원에서 올림픽대표팀의 A매치 경기일정이 구체적으로 대한축구협회와 논의 중에 있으며 10년 만에 개최하는 친선평가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2020년에도 경남축구가 진일보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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