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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어버이날
  • 경남매일
  • 승인 2020.01.30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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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 주

눈시울이 붉어지는 부모님

아버지 돈 없어 공부 못한 한

자식들이 풀어주고

지나 온 길 되돌아보면

한푼 두푼 모아 억척같이

허리띠 졸라맸지

황혼녘에 4남매

남부럽지 않게 키워

어깨춤이 덩실덩실

이제 자식 걱정 내려놓고

두 분 편히 사시옵소서

<시인약력>

- 김해 출생

- 인제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16)

- 김해 文詩 동인

- 현)김해시청 시민복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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