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19 (화)
밀양시, 작년 농식품 수출 400억 돌파
밀양시, 작년 농식품 수출 400억 돌파
  • 장세권 기자
  • 승인 2020.01.30 2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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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17% ↑… 전분야 향상

신선농산물 5종ㆍ가공식품 1종 증가
지난해 12월 18일 밀양농협 APC에서 홍콩 수출선적식을 개최하고 박일호 시장과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 딸기, 감말랭이 수출농가 등이 참석해 수출활성화를 기원하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2019년 밀양시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117% 상승해 수출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출금액 상승은 신선농산물 수출에서 국가, 품목, 물량, 수출금액 전 분야가 고르게 증가한 결과이며, 전년에 비해 신선농산물 5종, 가공식품 1종이 증가하는 등 신규품목 총 7품목이 확대됐다.

 밀양시는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과 신규 해외바이어 발굴에 부단히 힘써 홍콩에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등 노력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에서 전년대비 180% 상승을 이뤄냈다.

 또한 김치, 사과즙, 식혜, 누룽지, 식물성 크림 등 농산물가공식품도 수출금액 상승에 한 몫 했으며, 시는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수출전문업체 지정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신선농산물 생산농가, 가공업체, 유통망 확보를 연계하는 밀양형 6차산업을 추진하고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와 가공식품 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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