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작년 화재 사망자 가운데 노인 비율이 40%를 넘겼다.
소방청은 지난해 화재 사망자 285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이 121명으로 42.5%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8년(65세 이상 화재 사망자 36.3%)에 비해 6.2% 증가한 수치다.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의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62.0%(75명), 임야 10.7%(13명), 자동차 7.4%(9명), 의료복지시설 5.8%(7명) 순이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노인의 경우 단독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지병이 있으면 대피가 지체될 수 있어 화재에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지난해 화재 사망자 285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이 121명으로 42.5%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8년(65세 이상 화재 사망자 36.3%)에 비해 6.2% 증가한 수치다.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의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62.0%(75명), 임야 10.7%(13명), 자동차 7.4%(9명), 의료복지시설 5.8%(7명) 순이었다.
소방청 관계자는 "노인의 경우 단독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지병이 있으면 대피가 지체될 수 있어 화재에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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