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11 (토)
"한국당, 공천 승복ㆍ당력 결집 촉구"
"한국당, 공천 승복ㆍ당력 결집 촉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1.2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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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재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

기자회견서 "국론 두 동강 나"
정승재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정승재(사천ㆍ남해ㆍ하동) 예비후보가 29일 사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승복과 당력 결집을 촉구했다.

 정승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이 전대미문의 3대 세습 독재자 김정은에게 놀아나고 기울어진 이념 타령 탓에 국론이 철저히 두 동강 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삶의 현장 곳곳에 구멍이 나 경제가 폭망하고 제 돈 아니라고 막 쓰는 경기부양 정책은 경제 체질을 약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돈 주고 구걸한 평화는 우리가 갈구하는 민주 통일 국가가 될 수 없고 `내로남불`의 편향된 정치공세는 국민분열을 조장하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한국당 후보 난립으로 당 경쟁력이 약화일로에 있다"면서 "공천과 관련한 어떠한 잡음이 있어서는 안되며 한국당에 몸을 담고 있는 누구도 공천에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상 공천이 완료된 상대당의 조직적 활동전개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면서 "자유한국당이 무너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할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같은 당 예비후보들에게 "각인의 합의에 따라 정례적으로 특정시간, 특정장소에서 공동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져 당원과 지역민의 염려를 불식시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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