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식 창원성산구 예비후보
임종석 전 비서실장 후보 제안
임종석 전 비서실장 후보 제안
제21대 총선의 창원성산구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최응식 예비후보가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후보로 나서길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과 4ㆍ3 창원성산구 보궐선거에서 정의당과의 정치야합으로 후보단일화 이후 자당이 아닌 정의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해 정의당 후보를 당선시켰다"고 꼬집었다.
또한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창원성산구를 이용했고 국회의원 한 석이 아쉬웠던 정의당은 국회의원은 늘렸지만 창원성산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성산구에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노동자 대표선수이다"며 "민주당도 노동자의 대표선수가 출마해 창원성산구의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노동자 대결을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선수가 없으면 사회주의, 전체주의로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 운동권 출신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라도 출마시켜라"라고 몰아붙였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