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0:28 (수)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 정진 학생 도움 되길”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 정진 학생 도움 되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1.29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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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원

10년간 1천만원씩 기탁
김수한 의원

 

 산청군의회 김수한(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0년간 매년 1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29일 김수한 의원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1천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2015년까지 산청군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하며 지역 교육 환경개선과 향토장학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다.

 김 의원은 “우리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8대 산청군의회 초선 의원으로 ‘미래지향적인 공사 시행’ 건의와 ‘노후 건축물 전기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력하고 있다.

 향토장학회 관계자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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