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98억원 투입…8.9% 증액
광역방제기ㆍ소독장비 확보 등
광역방제기ㆍ소독장비 확보 등
경남도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전염병 대응을 위한 가축방역과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589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러한 예산은 지난해 541억 원보다 48억 원(8.9%)이 증액된 것이다.
도는 올해 방역정책 지원,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가축방역대책 운영, 가축질병 검진ㆍ검사, 축산물 위생관리 등 5대 분야에 55개 사업을 시행한다.
광역방제기 4대, 거점 소독장비 6대, 열화상카메라 10대, 가축전염병 예방용 드론 1대 등을 신규 확보하고 가축질병 치료보험사업, 꿀벌농가 전염병 예방사업, 염소 구제역 백신 접종시술비 지원, 방역취약농가 긴급 수매ㆍ도태 비용 지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모니터링 등도 새로 추진한다.
축산차량 거점 세척ㆍ소독시설인 축산종합방역소 3곳을 운영하고 소독차량 9대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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