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20 (금)
명절 내내 볼거리 ‘풍성’ 웃음꽃 ‘활짝’
명절 내내 볼거리 ‘풍성’ 웃음꽃 ‘활짝’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1.28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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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테마파크 ‘설날福잔치’

포근한 날씨 4천여 명 방문

귀성객ㆍ외국인 분위기 만끽
명절을 맞아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수로공연장에서 매직벌룬쇼를 구경하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가야테마파크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려는 나들이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설날福잔치’에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7일 전했다.

 잔치동안 왕궁광장은 투호를 던지고 제기를 차는 가족들로 쉴 새 없이 웃음꽃을 피웠다.

 수로공연장은 매직벌룬쇼를 포함한 풍성한 볼거리로 연휴기간 내내 관객들로 들썩였다. 정문 수표대에서는 입장객에게 복조리를 나눠주며 한해의 복을 빌도록 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주한 외국인들도 명절 내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삼삼오오 어울려 가야테마파크의 정취도 즐기고 수준급 굴렁쇠 솜씨를 뽐내는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즐겼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박서현(31) 씨는 “명절을 맞아 부모님을 뵈러 김해에 오게 됐다. 가야테마파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며 “특별히 페인터즈 공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가족을 찾은 귀성객과 외국인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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