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백합나눔회성금 기탁
월급여 모아 1천200만원 전달
월급여 모아 1천200만원 전달
BNK경남은행은 지난 23일 설을 맞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성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노동조합 김기정 부위원장은 (사)해강복지재단을 방문해 조준우 원장에게 ‘백합나눔회성금 증서’를 전달했다. 전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끝전)을 모아 마련한 1천200만 원의 백합나눔회성금은 (사)해강복지재단을 비롯해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28개소에 나눠 전달돼 복지기관 운영비로 쓰여진다.
김기정 부위원장은 “전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백합나눔회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백합나눔회성금이 지역 소외계층을 돕고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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