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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ㆍ서양 미술사 지식ㆍ안목 높여요
동ㆍ서양 미술사 지식ㆍ안목 높여요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1.22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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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2020 기획전시

내달 ‘한 눈에 보는 미술사’전
‘한 눈에 보는 미술사’전 포스터.

 

 창원문화재단은 2020년 첫 기획 전시로 동ㆍ서양의 미술사가 담긴 ‘한 눈에 보는 미술사’전을 다음 달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성산아트홀 1~3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미술의 기원과 시작, 변천 과정 등에 대한 현대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마주치는 주변의 미술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미술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2개의 부문으로 나눠진다.

 첫 번째 부문인 ‘동양의 눈ㆍ서양의 눈’에서는 동서양의 화가들이 어떻게 세상을 봐왔는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과 기술 개발로 시각예술의 환경이 급속하게 다시 합쳐지게 되는 과정을 단시간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두 번째 부문인 ‘추상미술사’에서는 추상미술의 핵심인 분석과 해체를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준비했다. 19세기 이후부터 현대까지의 각 시대별로 정리된 컬렉션을 통해 추상미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전시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세계 유명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의 레플리카 전시로, 어려운 미술사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하는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3천원, 단체 20인 이상 2천원, 24개월 미만은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본부 문예사업부 055-268-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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