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당산제 등 15건
문화재청은 오는 11월까지 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과 주민들이 명승 주변에서 펼치는 전통 민속행사 66건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자연유산 민속행사는 경남이 15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북 14건, 강원ㆍ전남 각 8건, 충남이 7건이다. 서울은 선농단 향나무(천연기념물 제240호), 신림동 굴참나무(천연기념물 제271호) 행사가 대상이다.
정월대보름인 다음 달 8일에는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407호)에서 제물을 차려놓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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