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57 (목)
합천군, 함양~울산 고속도 간담회
합천군, 함양~울산 고속도 간담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1.22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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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 자원 활용 당부

사업단, 행정 협조 부탁
지난 21일 열린 건설사업단 간담회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 21일 오후 6시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합천구간을 통과하는 건설사업단의 단장과 현장소장 등을 초청해 원활한 고속도로 건설공사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12월 합천군과 함양~울산고속도로 합천구간 건설사업단의 6개 시공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경제에 대한 현장체감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문준희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건설업, 조경수, 건설기계, 건설자재, 식당이용 등 합천군 지역 인적ㆍ물적 자원 활용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합천군이 원만한 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민원 해결, 보상협의 업무지원,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관계기관 협의 및 인ㆍ허가에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함양~합천~창녕 구간은 함양군 지곡면에서 합천군 대병면, 용주면, 대양면을 거쳐 창녕군 장마면까지 총연장 70.8㎞, 12공구로 구분돼 시공되며, 총사업비는 2조 5천519억 원이다.

 또한 실질 합천구간은 대병면 대지리~용주면 황계리~대양면 오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6개로 나눠져 시행 중에 있으며 총연장 28.7㎞로 오는 2024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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