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0:50 (토)
‘2020년 올해의 책’ 선정 시민의견 수렴
‘2020년 올해의 책’ 선정 시민의견 수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0.01.21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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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도서관 등 투표

대표ㆍ어린이ㆍ지역작가 선정

 김해시가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5일간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의견수렴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역 내 공공도서관 9곳(칠암ㆍ화정글샘ㆍ장유ㆍ율하ㆍ기적ㆍ진영한빛ㆍ김해ㆍ진영ㆍ김해지혜의바다), 작은도서관 3곳(젤미ㆍ생각이크는ㆍU보라)에 설치돼 있는 의견수렴판넬에 직접 투표할 수도 있다.

 후보도서는 대표도서 3종과 어린이도서 3종, 지역작가도서 3종이다. 지역작가도서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됐다.

 대표도서는 △산 자들(장강명, 민음사, 2019)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2019)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김효경, 남해의봄날, 2019)이다. 어린이도서는 △알렙이 알렙에게(최영희, 해와나무, 2018) △숨바꼭질(김정선, 사계절, 2018) △콰앙! (조원희, 시공주니어, 2018)이다.

 지역작가도서는 △독립군이 된 류타(유행두, 키다리, 2019) △유라시아 라이더 (최지훈ㆍ최정환, 소원나무, 2019) △경남의 기억을 걷다(류형진ㆍ유원숙ㆍ옥서연ㆍ하상억ㆍ정혜란ㆍ김정현, 살림터, 2019)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 참여 없이는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올해는 지역작가도서 부문을 신설한 만큼 우리지역 작가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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