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50 (금)
민주당, 전략공천지역 발표에 임재춘ㆍ박대조 예비후보 입장
민주당, 전략공천지역 발표에 임재춘ㆍ박대조 예비후보 입장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0.01.20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양산시을 지역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임재춘ㆍ박대조 예비후보가 입장을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20일 시청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산시을 선거구에서 제21대 4ㆍ15 총선 승리를 통해 성공한 문재인 정부를 만들고, 또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지역의 정치인으로서 그러한 역할을 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당 대표의 수차례 강조한 공정한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는 말을 크게 신뢰해왔고 또 그렇게 되리라 확신하면서 총선을 목표로 또 당의 책무를 위해 우리는 지난해 수천명의 당원 및 권리당원을 다시 모집하는 등 총선을 목표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하지만 이제 와서 원칙을 무시하고 전략공천을 내려 보내는 것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집권여당의 명분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양산시을 지역구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지역이고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역구에서 양산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낙하산 공천의 이야기는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