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명 혼잡구간ㆍ터미널 등 배치
방범ㆍ가정폭력 모니터링 강화도
방범ㆍ가정폭력 모니터링 강화도
설 연휴를 맞아 경남 경찰이 특별 교통관리와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ㆍ치안 활동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기간 고속도로, 주요 국도ㆍ지방도, 공원묘지 등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교통경찰 인력과 순찰차, 교통 오토바이 등을 집중 배치한다. 경찰은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관리에도 나선다. 18일부터 27일까지 창원 가음정ㆍ진주 중앙 등 도내 전통시장 16곳 주변 도로에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교통경찰 137명, 기동대 123명 등 739명을 고속도로 혼잡 구간, 역ㆍ터미널 등에 집중 배치한다. 고속도로 암행순찰대도 투입해 난폭운전, 갓길정차 등 사고를 유발하거나 정체를 가중하는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중요 범죄 신고나 가정폭력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도내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범죄취약지 방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고 접수 때 신속히 출동해 피해자 지원ㆍ보호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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