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나무조합 이사장 역임
30년 이상 연출ㆍ프로듀서 활동
30년 이상 연출ㆍ프로듀서 활동
경남도는 올해 창단하는 ‘경남도립극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박장렬 연출가를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했다. 도립예술단 전형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응모한 6명 중 2명을 선별해 도지사에게 추천한 결과 박장렬 연출가가 예술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극단나무협동조합 이사장, 전국연극협회 비상임이사, 서울연극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대학로의 젊은 연출가 모임 출신으로 30년 이상 연극 현장에서 연출과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경남도립극단은 ‘경남도 도립예술단 설립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창단공연을 시작, 본격적인 활동 계획이다.
도는 이달 초 조직개편에서 도 문화예술회관 내 예술단담당을 신설, 도립극단 창단과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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