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재두루미 위한 `아름다운 비행`
주남저수지 재두루미 위한 `아름다운 비행`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0.01.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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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나눔재단ㆍ습지보호협회

겨울 철새 `먹이 나눔` 50명 참여

환경 보호 중요성 체험 기회의 장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난 18일 한국습지보호협회와 함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 월동 중인 재두루미의 안전한 월동을 돕기 위해 겨울철 철새 먹이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18일 한국습지보호협회와 함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재두루미의 안전한 월동을 돕기 위해 `겨울 철새 먹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좋은데이 봉사단원, 창원시 허성무 시장, 홍명표 의창구청장, 한국은행 노충식 경남본부장 및 ROTC 경남지부 외 일반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먹이주기 행사를 함께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겨울 철새 먹이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겨울 철새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

 무학은 볍씨 35가마(약 1천500㎏)를 후원해 최근 철새 개체 수 증가와 맞물려 월동하는 재두루미 300여 마리의 서식지인 주남저수지에서 겨울철새들에게 공급했다. 이날 20가마의 볍씨를 사용했고, 향후 한 달간 25가마를 나눠 사용할 예정이다. 무학은 한국습지보호협회와 함께 매년 겨울철 먹이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0년 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등 겨울 철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키 위한 것으로, 매년 먹이부족에 따른 천연기념물의 탈진과 아사를 예방키 위해 마련했다. 무학은 이번 먹이 나누기 행사를 통해 주남저수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자연문화재 천연기념물을 사랑하고 보호하기 의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준비했다고 한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매년 주남저주지를 찾는 철새가 많이 먹고 건강히 겨울을 보내 좋은 곳으로 돌아가 다음 겨울에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며 "환경을 지켜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랑의 시작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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