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2:48 (목)
독립유공자ㆍ소외된 이웃 위문활동 나서
독립유공자ㆍ소외된 이웃 위문활동 나서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0.01.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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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직원 7명

요양센터 찾아 생필품 전달
지난 17일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함안군 정다운집 노인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r>
지난 17일 경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함안군 정다운집 노인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최달연 경남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원내 직원 7명은 지난 17일 함안군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유족과 정다운집 노인요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외롭게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소외된 노인들의 말벗이 돼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독립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헌신에 보답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원이 방문한 ‘정다운집 노인요양원’은 2008년 함안군 칠원읍에 설립돼 13년째 운영 중인 소규모 노인요양센터로 노인성 치매, 중풍 환자 등 노인요양등급을 갖는 24명이 입소해 있으며, 함안군을 비롯한 지역의료시설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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