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표병호 교육위원장 독립운동 선양 지원 조례 발의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표병호(양산3ㆍ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이 발의한 `경남도 독립운동 선양사업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16일 경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 통과돼 최종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독립운동 선양사업의 확대 및 전문 자문단 구성ㆍ운영 등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선양사업 대상 △자문단 구성 및 운영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돼 있다.
표병호 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 주최한 `경남도 독립운동 선양사업 지원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경남도의 보훈정책이 매우 소극적임을 지적했고, 당시 토론회에서 강조했던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도지사가 추진해야 하는 선양사업의 대상으로 포함시켜 도내 억울한 독립운동가와 유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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