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도입 등 개편 앞두고 15개 시민단체 뜻 모아
창원 시내버스 개혁에 지역 시민단체가 힘을 모았다.
마산YMCAㆍ창원YMCAㆍ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등 15개 단체는 16일 창원YMCA 강당에서 시내버스개혁 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원시가 지난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신교통추진단을 꾸려 준공영제,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등 대중교통 운행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함에 따라 추진됐다.
앞으로 시민대책위는 시내버스 체계 개편 쟁점에 대한 의견을 내는 등 논의된 대중교통 발전방향을 창원시와 시내버스 업계에 제시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해 27일 한 차례 모여 시민대책위 결성을 위한 논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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