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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수업ㆍ학교문화ㆍ교육행정 혁신"
"교실수업ㆍ학교문화ㆍ교육행정 혁신"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0.01.1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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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 중점 정책 미래 세대 위한 준비의 원년
고성교육청이 2020년의 중점 교육 정책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장면.
고성교육청이 2020년의 중점 교육 정책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장면.

 고성교육지원청은 2020년을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의 원년으로 삼고 교실수업 혁신, 학교문화 혁신, 교육행정 혁신을 중점 교육 정책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정책은 △미래핵심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 배움중심 협력학습 현장수업 지원,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교실수업혁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교육공동체 인권보호 등을 통한 학교문화혁신 △학교 교육현장에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활동의 교육행정혁신으로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한다.

 올해 2년차인 고성행복교육지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마을교사와 학생중심, 지역중심 마을학교를 다양하게 운영한다.

 특히 `고성메이커 아지트`와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시행된다. `고성메이커 아지트`는 구 삼락초등학교 부지에 자체사업비 7억 400만 원과 교육부에 신청한 특별교부금 14억 5천800만 원으로 미래형 최첨단 목공소를 설립하며, 이곳에서는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고성청소년수련관` 내에 군부 최초로 사업비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미래형 인재 육성과 진로탐색 교육을 지원한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학생의 안전과 관계 회복과 치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가방안전덮개 정착 △안심우산 보급 △경남학생안전체험교육원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확대 지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적 역량 강화 △회복과 관계 중심의 학교생활교육에 힘쓰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조성한다.

 또,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올해도 이어간다. 고성군에서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의 무상급식비를 비롯한 학력 향상과 교육여건개선 등 다양한 교육 사업에 지난해 30억 4천800만 원을 지원 받았고, 올해는 11개 사업에 26억 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권우식 교육장은 "2020년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혁신의 한해로 교육의 연속성 아래 업무의 공정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일상의 촘촘하고 탄탄한 교육활동 전개로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고성교육을 위해 교육가족들과 함께 발로 뛰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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