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39 (금)
디바 최정원이 전하는 2월 봄맞이 ‘올 댓 재즈’
디바 최정원이 전하는 2월 봄맞이 ‘올 댓 재즈’
  • 김정련 기자
  • 승인 2020.01.1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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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화요모닝콘서트’ 2월 공연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창원문화재단 ‘화요모닝콘서트’ 2월 공연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창원문화재단 화요모닝콘서트
2020 ‘봄이 오는 소리’ 티켓 오픈
뮤지컬 갈라ㆍ클래식ㆍ재즈 선봬

 창원문화재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른 봄소식을 전한다.

 창원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고 BMW동성모터스가 후원하는 ‘화요모닝콘서트’가 2020년 ‘봄이 오는 소리’ 시즌 티켓을 오픈했다.

 한 달에 한 번 화요일에 열리는 ‘화요 모닝콘서트’는 지난 2006년부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행복한 기분전환제가 돼 주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대표 시즌제 공연인 ‘화요 모닝콘서트’는 혹한기인 1월과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모닝 콘서트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때로는 나만의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은 창원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봄 시즌에는 뮤지컬 갈라, 클래식, 라틴 재즈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월 11일, 국내 뮤지컬 1세대 배우 최정원이 ‘디바의 발렌타인’으로 2020년 첫 화요모닝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최정원은 이번 공연에서 ‘올 댓 재즈(All that jazz)’, ‘페임(Fame)’, ‘댄싱퀸(Dancing queen)’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팀 ‘앙상블 더 뮤즈’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예술적 장르를 보다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알리고자 창단된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 최정원과 함께 호흡한다.

‘화요모닝콘서트’ 3월 공연하는 ‘올라비올라’ 16인.
‘화요모닝콘서트’ 3월 공연하는 ‘올라비올라’ 16인.

 꽃피는 춘삼월에는 비올라 앙상블 ‘올라비올라’의 음악감독이자 비올리스트인 오순화를 포함한 10명의 단원이 성산아트홀을 방문한다. 3월 10일 공연에서는 ‘비틀즈 메들리, ‘퀸 메들리’, ‘콜드 플레이’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의 의미를 담아 창단한 ‘올라비올라’는 대중에게 비올라의 다양한 음색과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비올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다정한 친구처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4월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friends’의 ‘라틴의 아침’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4월 14일 공연에서는 아르헨티나 전통 재즈의 최정상에 선 아티스트들이 ‘Mi Tierra’, ‘Sabor A Mi’, ‘누구없소’ 등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윤성 with friends’는 라틴 재즈의 대가 ‘조윤성’, 매혹적인 보이스 보컬 ‘도승은’, 윈터플레이 출신 드러머 ‘신동진’, 모던 재즈 트럼펫 ‘조정현’, 트롬본의 파기니니 ‘이한진’, 명품 콘트라베이스 ‘김대호’, 최고의 플롯 연주자 ‘김은미’ 로 구성된 7인조 앙상블이다.

 티켓 가격은 균일석 2만 원이며 문화누리 유료회원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구매 시(2~4월, 3회분 구입) 유료회원의 경우 3만 7천800원, 일반관객의 경우 5만 4천원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www.cwcf.or.kr) 및 성산아트홀본부 문예사업부 055-719-7800 또는 055-268-7900으로 가능하며, 2월 3일 이후로는 055-268-7900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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