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봄을 알리는 건각들의 축제인 제1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가 17일까지 연장된다.
첫 전국 규모인 제17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는 당초 10일까지였다.
밀양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밀양시가 주최하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다음 달 23일 밀양시에 있는 대한 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에서 하프, 10㎞, 5㎞로 구분해 진행된다.
올해 17회 째를 맞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로서는 새해에 처음 열리게 돼 겨울동안 훈련한 정예 선수는 물론이고 청소년과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내게 된다.
현재 511개 단체 4천579명이 참가신청을 하고 있지만 밀양시는 1만여 명의 많은 시민을 포함한 동호인들의 참가를 지원받기 위해 참가 신청 접수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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