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2020 군정시책
[기획/특집]‘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2020 군정시책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0.01.1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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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만리(同心萬里) 한마음으로 기적과 감동의 새 역사 만든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세계 속의 하동으로 우뚝 서기 위해 동심만리(同心萬里)의 한마음으로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고 동행하겠다”고 말한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세계 속의 하동으로 우뚝 서기 위해 동심만리(同心萬里)의 한마음으로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고 동행하겠다”고 말한다.

윤상기 군수 도전철학ㆍ비전 구현
신년사 대신 군민특강 시무식 열어
군정 추진 4개 분야 멈춤 없이 추진
농특산물 수출 5천200만달러 목표
11개 핵심전략 전 부서 연중 평가
어촌뉴딜300사업 노량바다 등 변화
‘100년 하동’ 50만 내외 군민과 동행

 애플의 스티브 잡스 전기 내용 중 건물의 뒷벽을 페인팅하는 아버지에게 “왜 보이지 않는 집 뒷벽도 칠하세요?”라는 어린 스티브 잡스 질문에 “보이지 않는 곳을 더 잘해야지”라는 아버지의 말에 잔잔한 충격을 받았다며,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고 상상하지 못했던 것을 상상하라’는 철학을 가진 윤상기 하동군수.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 대신 스티브 잡스처럼 강의용 지휘봉을 들었다. 공무원, 관계기관, 단체 등 7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에이트 EIGHT(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하는 특강으로, 인공지능(AI)이 휩쓰는 격변의 시대에 공무원과 군민 등 개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2020년 군정을 열었다. 나 혼자가 아닌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시대의 변화에 맞서 스스로를 단련하고 깨우치며 동심만리(同心萬里)의 한마음으로 기적과 감동의 새 역사를 만들자며 2020년의 포부를 밝혔다. 하동의 군정핵심인 수출, 관광, 농업을 중심으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것을 상상하라’는 윤상기 군수의 도전철학과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하동군정의 혁신 비전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낸 그동안의 성과와 2020년의 군정시책을 살펴본다.

 -신년사 대신 군민특강이라는 이색적인 시무식을 한 이유는?

 “하루 일과가 현장을 방문하고 군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하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한계가 있어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알리고 있다. 특히, 장기간에 걸친 대형프로젝트와 군의 모습을 바꾸는 사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심만리(同心萬里)의 동반자가 많아야 하므로 깊이 있게 하동군을 알리고 정책을 교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강연이 적합하다고 여겼다. 1~2시간의 강연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한 번 더 검토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또한 한번 강연을 들은 사람은 하동을 잘 이해하고 좋아하게 돼 든든한 지원자로 변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공무원과 군민들도 점점 군수의 신념을 이해하게 됐다. 2016년 이후 매년 20∼30회 공무원, 군민, 외부단체에 강연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2019년 하동군정 평가는?

 “2020년 당초예산이 처음으로 6천11억 원을 기록했다. 국도정 평가와 공모사업에 126건 636원의 상사업비와 국ㆍ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5년간 438건 2천480억 원으로 국ㆍ도정 평가에 200건 73억 원 공모사업 238건 2천407억 원이라는 부단한 성과창출 노력의 결과이다. 마하행정으로 일컫는 하동군정의 핵심 키워드는 수출, 관광, 경제, 농업이다. 매년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와 독창적인 발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한계를 극복했으며 지역 내 총생산(GRDP) 성장률이 그것을 입증했다. GRDP는 일정기간 동안에 지역 내에서 창출된 최종생산물가치의 합이 얼마인지 어느 정도의 부가가치가 발생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경제지표로서 한국에서 지역별 성장률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지표다. 하동군 GRDP는 2011년 1조 3천390억 원에서 2016년 2조 2천730억 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17.4%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는 도내 1위 전국 11위의 기록이다.”

 -2019년 주요성과와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은?

 “2020년 군정방향은 100년 경제창출을 위한 흔들림 없고 멈춤 없는 군정추진으로 4가지 분야에 전념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수출과 농어업 분야로서, 하동의 청정 이미지를 앞세운 글로벌 마케팅 효과는 2014년 21개 품목, 6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농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40개 품목, 4천400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 농ㆍ특산물 수출 5천200만 달러 돌파와 내수판매 411억 원을 달성했으며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수출 6천500만 달러, 내수 5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하동의 벤처농업은 이제 하동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대표 선도모델로 성장하고 있어 올해는 농ㆍ식품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첨단 농업인 육성,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축제 발굴,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차 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으로 ‘2022년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개최지원’을 계기로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머무르지 않고 하동녹차 세계화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지난해 제6회 동아시아 농업유산학회 국제 콘퍼런스 개최와 16개 농업유산 자치단체 네트워크 출범, 하동 세계 차 엑스포 발대식 개최 등은 이를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었으며 올해는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따라서, 엑스포 기반조성을 위한 대규모 관광다원, 하동만의 녹차정원 그리고 스파 힐링케어 관광을 접목하고, 미국 뉴욕(맨해튼)연구소에 녹차 판매장 시범운영과 하동녹차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스타벅스 외 아마존, 티스유니크 등에 판로를 확대하고 독일, 영국, 덴마크 등 유럽시장 개척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문화관광 분야로서, 박경리 문학의 뜰 조성과 고품격 한옥스테이 최참판댁 한옥문화관 개관, 금오산 짚와이어 개장 2년 만에 8만여 명 탑승, 북천 레일바이크 탑승객 20만 명 돌파는 물론 알프스 프로젝트 가시화를 위한 민자 사업자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공유숙박 서비스 에어비앤비와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지난 한 해 780만 명의 관광객이 하동을 방문했다. 2020년에는 중앙정부와 경남도 개발계획과 연계된 하동관광 그랜드 비전 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한 하동호 수상레저 기반구축과 케이블카~스카이워크~짚와이어~VR(가상현실) 체험 어드벤처와 자연숲이 공존하는 금오산 관광벨트를 조성 중에 있으며 횡천-적량-하동 구 역사(驛舍)를 연결하는 레일 MTB 기본계획 수립과 알프스 프로젝트 입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세 번째 지역경제와 도시 활성화로서, 지난해에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 개장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알프스 하모니철교 개통과 2015년부터 시작된 시가지 지중화사업, 도시재생뉴딜 사업과 폐철도 공원화로 도시경관이 탈바꿈됐고 누구나 살고 싶은 알프스 하동을 만들었다. 2022년까지 천문 관측시설을 완비한 별과 문화가 있는 섬진철교 재생사업과 작은 영화관 개관, 송림공원내 하모니파크 조성으로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 100년 미래도시 기반 조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100세대 건립을 확정하고 단기간 전례 없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까지 받았다. 올해는 드론기술을 접목한 정밀한 지적재조사, 지능형 토지정보 플랫폼 구축, 숨ㆍ쉼ㆍ삶이 있는 지능형 헬스케어 ICT 타운 조성,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스마트 하동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이 있다면?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 청사진 완성과 민선 7기 공약의 지속가능한 실현 로드맵 반영을 위해 올해 추진할 11(Eleven) 핵심전략을 선정했다. △두우레저단지 착공 원년 및 대송산업단지 투자유치,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 구축, △알프스 프로젝트 산림휴양관광특구 지정, △상상도서관 조기 착공, △영호남 화합 인도전용 교량 예산 확보(광양시 연계), △2022 하동 세계차 엑스포 본격 시동, △다인박물관 건립 행정절차 완료 및 예산확보, △스포츠파크 준공 및 다목적 체육관 건립, △폐철도 공원화사업 2단계 마무리, △하동 송림∼ 신기 21세기 인공지능(AI) 하동 숲 조성, △7천억 원 예산규모 확대이다. 이 11개 핵심전략은 전 부서의 공동 핵심전략으로 연중 성과를 평가하고 피드백하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 사업이 매우 참신하다고 여겨지는데?

 “2015년 많은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하동경찰서 앞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이후 지금까지 10개소가 설치되었고 지금은 매우 효과적인 교통정책으로 인정받았다. 통합적 도시발전 관점의 교통환경 개선으로 하동의 도시경쟁력 향상과 도심미관의 획기적 개선으로 공간의 가치가 높아지는 순기능이 높아 2021년까지 76억 원의 사업비로 7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

 -2020 경제정책방향에 발표된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사업은?

 화개∼악양∼청암면을 가로지르는 15㎞의 산악열차와 5.8㎞의 모노레일로 지리산권 산악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할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가 2019년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처음 검토돼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도 인용된 만큼 정부의 산악관광특구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의지가 확인됐다. 사업타당성 분석과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고 지난해 4월 15일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하동군은 모든 준비를 이행했기 때문에 2021년 사업시행을 목표로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지역특구법 개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동읍 지형이 바뀌고 있다. 얼마나 달라지고 있나?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2015년 하동읍 시가지 지중화사업에 착수한 이후 옛 시외버스터미널∼하동읍사무소 0.72㎞ 등 5개 구간 3.44㎞를 완공했으며 마지막 구간인 경찰서∼읍파출소 0.3㎞는 올해 말까지 마무리 예정이다. 지중화사업은 하동읍 시가지 모습이 바뀌는 시발점이 됐다. 2016년 7월 13일 경전선 복선화사업으로 하동역이 너뱅이들로 이전됐다. 지난해 10월 1일에는 버스터미널이 하동역 앞으로 이전함에 따라 복합교통타운이 조성돼 하동읍의 불법주정차와 교통혼잡이 대폭 개선됐다. 역이 이전한 폐철도 1천17m(구역∼덕천빌딩)에는 공원길과 이면도로가 조성돼 지금은 가장 인기 있는 걷기코스가 됐다. 1968년 2월 7일 경전선전통(慶全線全通)비를 세우고 대통령이 직접 하동역 개통을 축하한 이후 반세기 동안 하동군민과 애환을 같이 했던 443m 길이의 섬진철교에는 경관조명과 전시시설, 천문관측시설 등 ‘별과 문화가 있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해 하동읍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폐철도 공원길에 대한 군민 이용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평가됨에 따라 폐철도 잔여구간인 덕천빌딩∼섬진철교(815m)도 올해 말까지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하동송림∼강변산책로∼폐철도공원길∼하동공원까지 하동읍 전체가 걷기 좋은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과와 계획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인 어촌뉴딜300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으로 노량바다와 섬진강의 큰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8년 금남 중평항 진교 술상항 2개소와 2019년 금남 구 노량항과 대도항이 선정돼 향후 34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18년에 선정된 중평항 사업은 총사업비 80억 2천900만 원으로 ‘바다에서 하늘까지 해양레저 중심 중평마을’이라는 비전을 통해 해양, 낚시, 산악 등 복합 해양레저 사업을 육성하고, 술상항 사업은 총사업비 94억 5천만 원으로 ‘수산특화 관광클러스터 한상차림 술상마을’이라는 비전을 통해 접안시설 보강과 술상어항 경관개선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선정된 옛 노량항에는 85억 1천600만 원을 투입해 어항 정비, 방파제 연장, 행복돌게센터, 돌게행복길 조성,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대도항에는 83억 8천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양장 및 계류시설 정비, 이순신 되울림 전망쉼터 조성, 대도체험 라이딩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또, 내수면에서는 광양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하동 두곡마을과 광양 섬진마을의 ‘강마을 재생사업’이 선정돼 국ㆍ도비 110억 원을 비롯해 140억 원을 투입해 두곡ㆍ섬진포구 정비, 강마을 레저파크 조성, 전통나루터 거점복원, 전망대 등의 사업을 펼친다.”

 -7천억 원 예산시대는 어떻게 만들 것인가?

 “2014년 3천746억 원에 불과한 하동군 예산이 2019년 6천69억 원을 기록했고 2020년 당초예산도 6천11억 원으로 편성했다. 시골 자치단체가 세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사업과 예산이 필요함에 따라 예산이 급증하게 됐다. 필요한 예산은 중앙부처 등을 발로 뛰며 확보하기도 하고 정부 공모사업이나 국도정 평가도 큰 몫을 했다. 지난해 국도정평가와 공모사업비로 126건 636억 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재정분권에 따른 지방재정의 역할이 확대되고 경제성장에 따른 확장적 재정운용의 필요성으로 예산 7천억 원 확보라는 목표를 만들었다. 하지만 여건은 녹록한 상황이 아니다. 지방자치단체 예산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국고수입 부족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자체세입 확충을 위해 지방세 신 세원 발굴, 보존 부적합 공유재산 매각 등 적극적인 지방재정 확충과 이웃 자치단체와 연계한 사업, 차별화된 공모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갈사ㆍ대송 산단 및 두우레저단지 해법은?

 “갈사산업단지는 그동안 1천700억 원 이상의 지방비를 투입했고 어업보상 문제와 공사 장기중단으로 호안 유실 등 많은 어려움 속에 884억 원의 분양대금 조기상환과 각종 법적분쟁도 착실히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사업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함으로써 사업정상화 기반을 마련했고 장기간 방치된 매립지의 공유수면 매립 사업기간 연장협의, 산단 전력공급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한말씀?

 “하동은 지난해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연평균 17.4% 성장하는 역동과 활력이 넘치는 고장으로 평가받았다. 지리산, 섬진강, 남해바다의 농특산물이 풍부한 하동은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에게 희망과 기회의 땅으로 변모하고 있다. 2020년 트렌드인 ‘위기를 돌파하는 작은 히어로 생쥐’ 마이티 마이스와 같이 다 함께 슬기를 모아 지혜를 발휘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 하동의 역사를 바꿀 대형사업인 갈사ㆍ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세계 차 엑스포,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등 100년 하동미래를 준비하고 세계 속의 하동으로 우뚝 서기 위해 동심만리(同心萬里)의 한마음으로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고 동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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